세계은행(WB)은 8월 26일 새로운 보고서에서 베트남의 경제성장이 제조업 수출과 관광산업의 반등, 소비와 기업 투자 회복에 힘입어 2024년에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의 최신 2년마다 발행되는 국가 경제보고서에 따르면, 경제는 2023년 5%상승하여 2024년에 6.1%, 2025년과 2026년에도 6.5%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증가하는 세계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경제의 회복력을 강조한 "자본시장에서 새로운 고점에 도달하다"라는 제목의 보고서는 경제가 아직 팬데믹 이전의 성장 경로로 돌아가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보고서는 공공투자를 확대하면 단기적 자극책을 제공하는 동시에 성장에 대한 제약이 커지고 있는 에너지, 운송, 물류와 같은 새로운 인프라 격차를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부실대출(NPL)이 증가함에 따라 은행 자산 품질은 여전히 우려 사항이며 당국에서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한다.
WB 동아시아 태평양 거시경제, 무역 및 투자 실무 관리자 Sebastian Eckardt는 "2024년 상반기 베트남 경제는 수출 수요 반등의 혜택을 입었습니다. 하반기뿐만 아니라 중기적으로도 성장 모멘텀을 유지하기 위해 당국은 구조적 개혁을 심화하고 공공 투자를 늘리는 동시에 새로운 금융 위험을 신중하게 관리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보고서의 특별 기술에서 자본시장의 개발이 베트남 경제에 장기 자금조달의 중요한 원천을 제공하고 2045년까지 고소득 국가가 된다는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보고서는 기관 투자자 기반의 저개발 및 베트남 사회보장기금(VSS)의 활용 부족을 포함한 주요 과제를 강조한다.
이 보고서는 VSS가 자본시장 개발을 주도하는 힘이 될 수 있는 보다 강력한 정책 체계를 권장한다. 베트남을 프런티어 마켓 지위에서 신흥 마켓 지위로 재분류 할 수 있는 정책은 더 많은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며, 시장 투명성과 투자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개혁도 마찬가지다.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려면 금융 규제기관 간의 효과적인 조정이 필수적이다.
출처 Vietnam Plus 2024년 8월 26일